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케어코디" 임애란 입니다.

케어코디삶/케어코디 인터뷰

by (주)케어닥 2021. 5. 27. 18:59

본문

 

안녕하세요. 검증된 간병인 & 요양시설 찾기 케어닥입니다.

 

"케어코디의 삶"

 

서른세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르신께 집중하며 친절하고 청결하게 돌봄하는 케어코디 "임애란" 입니다.

 

 

Q. 케어코디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제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환자와 모든 것을 함께하고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움드리며 지지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Q.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기 전, 약 2년 6개월 동안 2명의 가족을 간병했었습니다.

 

제 친 여동생과 남편을 돌봄 하며 위급한 상황이 몇 차례 발생했었어요. 쇼크와 정신 착란이 왔을 때 케어를 진행하며 간병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가족 간병을 마친 후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돌봄 했던 경험을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제공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찼던 순간은 어느 환자분과 식사, 산책, 대화(말벗), 병원 내 이동 등 모든 것을 함께하며 약 1년 6개월간 돌봄을 진행했었는데요, 환자분께서 건강이 많이 호전되셔서 고생한다며 제 걱정까지 해주셨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매번 제가 환자분께 "오늘 컨디션은 어떠세요~?", "불편하신 부분은 없으세요~?"라고 여쭈었는데 환자분께서 제 걱정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 환자분께 간병인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환자분의 건강 호전을 위해서 백방으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돌봄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24시간 간병을 진행하다 보면 식사를 잘 챙겨 먹지 못하게 되는 부분이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반찬을 1개월간 먹을 수 있는 양을 다 준비해와도 병실 내 냉장고가 작아 다 보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모든 케어코디님들이 느끼는 고충일 거라 생각하기에 힘들지만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인생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병하던 환자분들과 주고받았던 얘기를 되새겨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어떤 부분을 우선시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업으로 간병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인생의 소중한 교훈을 배우는 지금, 이 시간이 참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아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이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매진할 것입니다. 더 다양한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을 통해 더 전문성을 가진 케어코디로 성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맡은 바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보는 날이 반드시 올 거예요. 힘들어도 으쌰으쌰!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임애란 코디님께서 평소에 케어하시며 전달해 주신 돌봄일지)

 

 

 

당신의 꿈을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라.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라.

Henry David Thoreau

임애란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가족 간병을 하며 보람 있는 일을 하기 위해 간병 일을 시작하게 되신 코디님.

잘 할 수 있는 간병 일을 시작하신 후, 더 전문성을 가진 케어코디가 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며 한걸음 한걸음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신 코디님처럼 우리 모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전진하다 보면 희망찬 미래가 찾아올 거예요.

 

"힘들어도 으쌰으쌰! 언제나 파이팅입니다~"라는 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임애란 케어코디 님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면? 케어닥에 신청서를 작성해 어르신에게 맞춤화된 분을 만나보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