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주신 환우님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12년이라는 경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가 노후를 겪을 당사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매 순간 더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사회에 기여하고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현재도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간병 일의 성격상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분야가 광범위하다 보니 제 역량 것 다해도 환우분이나 가족들의 마음에 못 닿을 때가 힘든 것 같아요.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기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은 나와 내 가족으로만 일관되던 삶에서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가짐, 그리고 유익한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넓어진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작은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나 또 많은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새기며 살아가는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이 또한 지나가리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인데요~ 항상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잘 될 거야!'라는 확신을 가지고 소중한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정말 의미 있는 좋은 날들이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환우분들의 신체의 아픔이나 마음의 애환까지도 읽어주고 공감하는 케어코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경희 코디님께서 평소에 케어하시며 전달해 주신 돌봄일지)
지속적인 긍정적 사고는 능력을 배로 높인다. 콜린 파월
이경희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항상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돌봄 해주시는 코디님은간병 서비스로 진로 방향을 정하신 후, 처음 작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차근차근 극복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곧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게 되었고,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고스란히 코디님의 능력과 역량이 되었죠. 우리도 항상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잘 될 거야!"라는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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