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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케어코디" 강석남 입니다.

케어코디삶

by (주)케어닥 2021. 2.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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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증된 간병인 & 요양시설 찾기 케어닥입니다.

 

"케어코디의 삶"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르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유쾌하게 돌봄하는 케어코디 "강석남" 입니다.

 

 

Q. 케어코디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제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는 "환자의 가족이 되어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Q. 케어닥과 함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 아내(남궁련단 케어코디)의 소개 때문입니다.

 

처음 아내의 소개로 간병 일을 하게 된 곳이 한 대학병원의 격리병동에 입원해계신 환자분이었어요. 격리병동에 입원 중이신 환자분을 간병하며 돌봄 기술에 대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그 돌봄을 계기로 간병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아내와 함께 이곳저곳 몇몇의 협회에 가입하여 간병 일을 했었어요. 그러던 중, 제가 병원에서 어르신을 돌봄하고 있을 때 아내와 아내의 친구가 함께 케어닥에 가서 케어코디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먼저 케어코디로 등록된 아내가 3개월 정도 케어코디로 활동해보니 "이제 여러 군데 등록하지 않고, 케어닥에서만 일하면 되겠어요~"라고 든든하게 소개해 줘 저도 케어코디로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모든 코디님들께서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해요. 환자분이 병이 나아서 퇴원하시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제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20년 11월 21일 ~ 21년 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돌봄 했던 서O모 어르신입니다.

 

처음에 7일의 돌봄 일정으로 매칭이 되었지만 그 이후 계속 연장하여 돌봄이 진행되었어요. 한 달 정도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돌봄을 진행하다가 이후 어르신께서 자택으로 이동하게 되셨습니다. 자택으로 이동하시기로 결정된 날, 어르신과 보호자님께서 코디님께서 함께 가주실 수 없겠냐며 말씀해 주실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저도 어르신과 함께 자택으로 이동하여 약 한 달의 돌봄을 더 진행하다가 돌봄을 종결했어요. 마지막 날, 보호자님께서 제 전화번호를 저장해두고 도움이 필요하면 다시 꼭 저에게 연락 준다고 하시며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간병 일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환자분께서 심한 말(욕설 등)을 하시고, 밤잠을 주무시지 않을 때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순간이 지나가 있었습니다.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지금처럼 제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기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성격, 인내심, 자존감"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부터 제 성격은 조금 급하고 외고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많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케어코디가 된 후, 마음의 안정감이 자리잡기 시작함에 따라 성격도 많이 느긋해지고 자연스럽게 인내심이 생겼습니다. 또한 바닥에 있던 자존감이 지금은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아내가 저를 이렇게 변하게 해준 케어닥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예전에 비하면 순한 양이 되었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제 인생의 좌우명은 "열심히 살아갑시다!"입니다. 말은 쉽지만 생각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든 일을 할 때, 우리가 이루고픈 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결국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케어닥과 함께 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강석남 코디님의 돌봄을 받으신 보호자님들 실제 후기)

 

(강석남 코디님께서 평소에 케어하시며 전달해 주신 돌봄일지)

주어진 매 순간을 열심히 사십시오.
김윤덕&후지와라신야, 『겪어야 진짜』, 2014, 163쪽

강석남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항상 역지사지의 생각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돌봄 해주시는 코디님.

아내분을 따라 간병 일을 하겠다고 방향을 정하신 후, 간병인에 몰두하신 코디님처럼 우리 모두 맡은 일에 몰두하여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열심히 살아갑시다!"라는 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강석남 케어코디 님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면 케어닥에서 간병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세요. 보호자께서 직접 간병인 프로필을 확인하고,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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