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환우님들께서 편안한 마음과 안정감을 가지고 지내실 수 있도록 믿음을 드리며 성실한 자세로 돌봄 하는 케어코디"이은자"입니다.
Q. 케어코디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제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환자의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 종교생활 중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때 와상 환자분들을 돌보며 전문지식이 없어서 도와드리는 부분이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이 심장수술로 입원했을 때 도움 주셨던 간병인 분께 고마움을 느꼈으며"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찼던 순간은 환자분께서 퇴원하시면서"다음에 또 간병 도움을 부탁해도 될까요?"라고 말씀 주셨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환자분과 보호자님께서 제 마음을 알아주실 때면 참 감사한 것 같아요.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육체적인 힘듦보다는 환자분께서 병원에서 의료종사자에게 대하는 자세와 간병인에게 대하는 자세 및 언어적 표현이 다를 때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간병인은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 마음의 평정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따뜻한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과건강을 잘 챙기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돌봄을 진행할 때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순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항상 기분을 좋게 하기 마련이죠. 특히 요즘 몸과 마음이 아프고 힘든 분들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기에 어렵지 않은 긍정적인 말 한마디로 힘이 되어드려야겠다고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요즘 참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는 건강함에 감사하고, 둘째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간병 일을 시작했을 때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자 코디님께서 평소에 케어 시작하기 전, 전달해 주신 인수인계서)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존 템플턴
이은자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는 코디님.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 좋겠다~'라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생각을 전환해 '건강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라고 여기면 하루의 시작이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라는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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