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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케어코디" 차종철 입니다.

케어코디삶/케어코디 인터뷰

by (주)케어닥 2021. 8.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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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증된 간병인 & 요양시설 찾기 케어닥입니다.

 

"케어코디의 삶"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 교사를 하다가 정년 퇴임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성스러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케어코디 "최종철"입니다.

 

 

Q. 케어코디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제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주고, 환우님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주며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 정년까지의 직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던 중, 2015년 여름방학에 친척 집 방문을 갔었습니다.

 

친척 집 방문을 다녀온 후 3일 만에 처형한테 전화가 왔는데, 처형이 근무하고 있는 홍*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급히 20여 일간 근무할 수 있는 남자 간병인을 찾는다는 말이었습니다. 처형 남편도 같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하겠다고 하면 도와주겠다며 경험 삼아 대근을 해볼 의향이 있냐는 연락이었습니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일이었기에 처음에는 많이 주저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있으니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일을 처형 남편이 대신해 주었습니다.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한두 번 해보다 보니 저만의 요령을 익혀가게 되었어요.

 

그때의 대근 돌봄을 기반으로 매번 여름, 겨울방학 때마다 시간이 되면 대근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간병서비스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간병서비스 일에 관심을 갖게 된 후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정년퇴직 후 본격적으로 간병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찼던 순간은 약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진행하던 돌봄을 끝내고 나올 때, 30세가 되는 젊은 환우분이 본인과 함께 같이 집을 가자고 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돌봄을 진행했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가 그 환우분을 친자식처럼 대해주었는데 그 마음을 환우분이 알아준 것 같아 너무 고마웠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24시간 돌봄을 진행했을 때, 환우분께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셔서 2~3시간도 자지 못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일정 시간은 취침을 해야 환우분들께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데, 최소한의 취침을 하지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가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제가 만나는 모든 분들께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케어코디가 되기 위해 요양 지식에 관한 책들을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전에 몰랐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상식들을 체득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체득한 상식을 기반으로 어떻게 몸 관리를 잘 하면 좋은지, 어떻게 건강을 챙겨야 하는지 등에 대해 주변 분들께 말씀드리면 너무 감사하다며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더 행복한 요즘입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말은 "아무리 힘들어도 웃으면서 살아가자! 행복은 분투에서 온다."라는 말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기쁜 일, 화나는 일, 슬픈 일, 즐거운 일을 수도 없이 겪게 될 텐데요. 상대적으로 좋은 일은 오래 기억나지 않지만, 좋지 않은 일은 오래 생각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으면서 살다 보면 오래 생각나는 좋지 않은 일도 금방 잊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

 

 

열정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그것은 평범함과 훌륭한 성취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노먼 빈센트 필

차종철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항상 모든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시는 코디님. 학생들을 가르쳤던 젊은 시절부터 케어코디로 돌봄 하는 지금까지 매 순간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우리 모두 코디님처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훌륭한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

 

"아무리 힘들어도 힘찬 마음으로 웃으면서 살아갑시다~"라는 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차종철 케어코디 님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면 케어닥에 전화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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