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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케어코디" 강향순 입니다.

케어코디삶/케어코디 인터뷰

by (주)케어닥 2021. 4.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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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증된 간병인 & 요양시설 찾기 케어닥입니다.

 

"케어코디의 삶"

 

서른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르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배려하는 마음, 유쾌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돌봄하는 케어코디 "강향순" 입니다.

 

 

Q. 케어코디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제가 생각하는 케어코디란 아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Q. 간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중국에서 생활했을 때는 어린이집을 운영했고, 미국에서는 10여 년동안 식당일을 했었습니다.

 

그 후 우연한 기회로 한국으로 오게 됐습니다. 한국의 숙박업소에서 일을 하던 중 손목터널 증후군을 앓게 되어 잠시 일을 쉬었을 때가 있었어요. 일을 쉬던 중, 간병일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의 소개로 간병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케어닥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최미화 케어코디)의 소개로 저도 케어닥과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보람찼던 순간은 환자분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서로 정을 나누게 되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제가 대근업무를 진행했을 때, 환자분들께서 대근하셨던 코디님 앓이를 한다고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이야기를 해주셨을 때 정말 보람찼던 것 같아요.

 

(정을 나눈만큼 돌봄을 종결할 때, 환자분들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요..!)

 

 

Q.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케어코디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중환자실에서 돌봄했던 폐암 말기 환자분께서 운명을 앞두고 살려달라고 손을 내미셨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헤매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누구나 인생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야하는 때가 찾아오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고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Q.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기 전,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케어코디가 되면서 책임감이 강해지고 어르신들께 맞춰가면서 인내심과 참을성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픈 환자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많이 웃으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제 자신도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케어코디가 되기 전에는 환자분들과 잘 맞지 않는 등 며칠 돌봄해보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봄을 자주 종결하고 많이 바꾸었어요.

 

하지만 케어코디가 된 후에는 가장 짧게 돌봄 진행해본 어르신은 최소 1달, 지금 돌봄중인 김O애 어르신은 2020년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약 10개월간 계속 돌봄을 진행중이랍니다^^

 

 

Q.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은 "최선을 다하면 복이 온다!"라는 말인데요. 앞으로도 저는 제 체력이 허락하는 날까지 제가 맡은 환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강향순 코디님께서 평소에 케어하시며 전달해주신 돌봄일지)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한다면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하라.
지그 지글러

 

강향순 코디님과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은 이 글귀가 떠올랐는데요.

 

항상 매순간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돌봄해주시는 코디님.

진정한 간병인이 되기 위해 돌봄을 하면서 책임감과 인내심, 참을성과 밝은 에너지를 가지게 된 코디님처럼 우리 모두 진심을 다해 일을 하다보면 긍정적인 결과가 함께 따라올거에요.

 

"최선을 다하면 복이 올거에요~" 라는 코디님의 말처럼 케어닥과 함께할 모든 분들의 활기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강향순 케어코디 님 같은 분을 만나고 싶다면 케어닥 앱에서 지금 바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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