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간병인 찾을 때 케어닥

부모님이 아파서 수술을 받고, 이후 돌봄을 지속적으로 받으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곁에 있어야 하는데 가족 간병이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 간병인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보호자께서는 간병인을 찾을 때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우선 어르신의 질환에 따라 간단하게 돌보면 되는지,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지 돌봄 정도를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령 간병인이 석션이나 장루 관리 등을 해야 한다면 간병인을 알아볼 때, 이런 상세 사항을 간병인 업체에 꼭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어르신의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을 경우, 신청한 간병인이 왔다가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르면 돌봄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간병인이 케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무리하게 돌봄을 진행하면 어르신에게도 ..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8. 29. 19:55

집이나 병원 또는 요양 시설에서 부모님 돌봄 할 때, 가족이 직접 간병할 수 없다면 간병인을 알아봐야 하는 보호자가 계십니다. 낯선 분을 부르는 것도 고민인데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어떡할까요? 오늘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알아야 할 정보와 케어닥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우선 간병인의 직업 형태가 어떤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병인 업체, 간병인 협회에서 오는 간병인은 소속된 직원일까요? 대부분 유료직업소개업으로 알선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오시는 간병인은 공식적으로 프리랜서입니다. 그래서 고용 계약 역시 간병인과 보호자 사이에 직접적으로 이뤄집니다. 간병인 협회는 소개 요금만 받고 법적으로 둘 사이에 개입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이러다 보니 간병인과 보호자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응..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8. 17. 18:05

어르신 돌봄이 필요해 간병인을 알아볼 때, 간병인 비용, 간병인 성별 등 여러 요소를 확인하는데 간병인을 구인할 지역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간병인을 알아봐야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서울이나 수도권 이외 지역에 있으시다면 종합 병원이 많은 서울에 올 때, 급히 간병인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서울에 살더라도 갑작스럽게 당일 입원하게 되어 처음 간병인을 알아보는 분도 계세요. 간병인을 한 번도 구해본 적이 없는 보호자 시라면 당장 생계도 신경 써야 하는데 간병인까지 알아봐야 해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곳이 병원인데요, 병원에 간병인을 요청하면 연계된 간병인 협회 연락처를 줍니다. 보통 특정 간병..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8. 3. 18:40

부모님께서 돌봄이 필요해 간병인을 신청하는 보호자가 계십니다. 간병인 비용, 신청 기간, 간병인 성별 등 알맞은 조건을 알아보는데요, 이런 조건들 외에도 보호자께서 염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간병인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실제로 어떤 보호자께서는 간병인이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는 일을 겪었습니다. 또 간병인이 정해진 돌봄 시작 약속을 계속해서 안 지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보호자께서는 간병인이 속한 간병인 업체 또는 간병인 협회에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해당 업체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간병인은 직업상 정규직이 아니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프리랜서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소속된 간병인의 신분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이름, 전화번호 정도만 소개하는 업체..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7. 27. 20:12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이 계시다면 보호자께서는 어르신의 질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돌봐드릴지 고민하십니다.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어떤 어르신들은 집에서 돌봄이 필요하실 수 있는데요, 만약 가족이 돌보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어르신 돌보미를 불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택에서 어르신을 간병할 때, 부담스러운 간병비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 몇 시간만 어르신을 돌보는데도 한 달 정도 간병인이 있으면 약 100만 원 정도 지출이 발생합니다. 이런 보호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자택 간병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방문요양 서비스인데요, 자택에 계신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모든 어르신이 지원을 받..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7. 21. 15:29

부모님을 위해 간병인을 신청한 보호자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혹여 간병인과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주 간혹 간병인이 물건을 훔친 걸로 의심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보호자는 어떻게 하셔야 할까요? 우선 간병인과 문제가 발생할 때, CCTV가 돌봄 장소에 있으면 진위 여부를 확인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돌보미의 소행이 확실하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CCTV가 없으시다면 의심되는 정황과 정확한 정보를 간병인 협회에 말씀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고할 때, 돌보미와 연락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해 소속된 간병인 협회에 인적 정보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협회는 돌보미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알지 못해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7. 12. 12:57

부모님이 아픈데 가족 중 누가 돌볼 사람은 없고, 간병인을 알아봐야 하는 보호자가 계십니다. 그런데 이미 간병인을 고용해 봤거나 처음 간병인을 찾는데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보호자께서 전문적인 병간호를 기대하고 간병인을 찾았는데 실망스러운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간병인이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환우보다 더 기운이 없거나 환우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간병인이 있습니다. 또는 간병 기술은 좋지만 환우와 성격적으로 안 맞는 분도 계십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인 간병 기술도 알고, 환우에게 정서적 간병까지 잘하는 전문 간병인을 만나고 싶은 게 보호자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간병인을 찾으려 당장 바꾼다 해도 더 나은 간병인이 올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7. 6. 18:29

부모님이 혼자 계시지 못하거나 아파서 돌봄이 필요할 때, 곁에 간병인이 같이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병인이 어르신을 돌보던 중, 돌봄 장소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르신이 병원에 입원이 필요하거나 반대로 병원에서 자택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돌봄 장소를 이동할 때, 간병인이 같이 이동 가능한지 궁금한 보호자들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사전에 간병하기로 한 장소가 정해져 있었는데 피치 못하게 변경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우선은 간병인과 조율을 해야 합니다. 간병인이 돌봄 장소 변경 시 이동 거리나 개인 일정 등을 고려해야 하고,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동한다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미리 코로나 검사도 받아놔야 합니다. 또한 병..

돌봄 캠페인/궁금해요 간병 요양 2021. 6. 29. 17:01